“대학사용법” – 멘토링 대체 서적類 갑 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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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경하고 아끼는 지인 김재연 님의 신간 “대학사용법“이 출간되었다.

책의 발단은 아마도 이 포스팅 (“문과계열 학부생들을 위한 조언“)이 아니었을까 한다. 내 기억으로는 이 포스팅 하나가 5만 건 이상의 조회와 3천건 이상의 공유를 유발하면서, 한동안 페이스북 등 소셜에서 꽤 화제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다.

재연님은 물론이고 주변의 많은 훌륭한 분들이 후배들에게 멘토링 봉사를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, 그 과정에서 “아이들이 설마 이걸 모르겠어?” 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한 대목에서 의외의 폭발적 반응을 얻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. (나도 그랬다) 선배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들이, 후배들 입장에서는 꽤나 생경하고 신선한 이야기였던 게다. 아마도 저 포스팅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것도 비슷한 맥락이 아니었을까 싶다.

책 전반의 감수를, 믿고 보는 조대곤 선배 (어느덧 포항공대 교수가 되어 돌아오셨다…털썩)가 맡으셨다 하니, 더욱 큰 기대를 담아 추천의 글을 남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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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뱅이론 요새 밀린 분량에 질려서 안 보고 있습니다…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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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배들에게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의 대부분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새삼 놀랐다. 그 중 몇 가지를 꼽아 보면

  • 이질적인 사람들을 만나라. 동질적인 그룹의 조언은 피해라. 가급적이면 직접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 (현업)에게 조언을 구해라
  • 제대로 스펙을 쌓으려면, 남들이 가지지 못한 나만의 특성을 갖춰야 한다. 어디 인턴, 어디 공모전, 어디 봉사활동 한두 줄 들어가는 게 스펙이 아니다. 희소한 인재는 어디서든 통하게 되어 있다.
  • ‘밥벌이’ 때문에 회사를 다니는 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. 나와 조직의 성장가능성을 두고 선택해라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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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적성보다 태도가 앞으로의 지위를 결정한다 (“Attitude, not aptitude, determines altitude!” – Zig Ziglar)
  • 나에게 엄격하고, 남에게 자비로워져라 (待人春風 持己秋霜)
  • 천재를 만나면 기뻐해라. 그들을 이기려고 힘 빼지 말고, 함께 걸으며 성장해라

 

 

나온 책을 재연님과 함께 넘겨보면서, 앞으로 당분간은 아끼는 동생들, 후배들에게 건네고 싶은 조언을 이 책 한 권으로 대신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. 아끼는 후배들, 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의 방향성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 :)

 

 

 

“대학사용법” – 멘토링 대체 서적類 갑 :)”에 대한 3개의 생각

  1. 핑백: 대학사용법 마지막 ‘저자와의 대화’ 시간에 초대합니다. – Pursuing the Endless Frontier

  2. 졸업 후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청년입니다.
    목차만 봤는데도 ‘학부생 때 이 책을 접했다면 어땠을까’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
   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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